탄부초(교장 이정로)가 ‘2019 보은군 학교스포츠클럽 탁구 리그’에서 열띤 승부를 벌인 끝에 여초부 1위와 남초부 3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학교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남초부 5개 팀, 여초부 4개 팀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각각 4회에 걸쳐 친선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탄부초 학생들은 평소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과 방과 후 탁구교실 뿐만 아니라, 탁구 실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점심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틈틈이 개인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탄부초는 지난 9월에 완공된 옥외 체육관(꿈마루)에 탁구대 4면과 탁구 연습 기계를 설치해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탁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탁구지도를 해준 장인광 선생님은 “전교생 24명의 소규모학교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두 자랑스럽고 내년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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