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창의미술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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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창의미술활동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쑥쑥!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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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어린이들이 한글을 이용해 자기만의 안내판을 만들고 있다.
수한초 어린이들이 한글을 이용해 자기만의 안내판을 만들고 있다.

수한초(교장 김기중)가 지난 18일 1-2학년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품인 한글 자음, 모음으로 창의미술활동을 실시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맘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의미술활동은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지원하는 ‘온드림스쿨’ 미술교실에서 계획해 이날 특별히 도예작가를 초빙, 공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드림스쿨 미술교실은 박수영 선생님과 남미은 도예작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흙으로 구워 만든 도자기 한글 자음, 모음을 이용한 생활용품인 안내판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자음 모음을 하나하나 찾으며 글씨를 만들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보며 기쁨을 만끽했다.
1학년 김가연 학생은 “저는 ‘엄마 사랑해’라는 문구를 만들었는데 자음, 모음이 합쳐 예쁜 글자가 완성되는걸 보니 신기하고 따로 보았을 때와 글자로 보았을 때 느낌이 전혀 다르게 느껴졌고 집에 돌아가 엄마한테 보여줄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미은 도예작가는 “이번 도자기 자음 모음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 한글의 실용성과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리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어른의 생각을 뛰어넘어 놀라웠으며,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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