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소년 봉사활동 동아리 ‘초아’ 충북자원봉사대회 도지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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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소년 봉사활동 동아리 ‘초아’ 충북자원봉사대회 도지사상 수상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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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봉사활동 동아리 회원들이 수상 후 김동혁 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초아’봉사활동 동아리 회원들이 수상 후 김동혁 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봉사활동 동아리 ‘초아’가 ‘제22회 충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충북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보은여고 학생들로 이루어진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봉사활동 동아리 ‘초아’는 지난 1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 부문 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참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격려, 포상함으로써 청소년 봉사활동이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장관상, 충북도지사상, 충청북도교육감상,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이사장상 등 모두 19개의 상이 수여됐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도지사상을 수상하게 된 ‘초아’는 ‘초처럼 자신을 불태워 세상을 비추는 아이’라는 뜻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으로 모여 시작부터 활동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협의해 결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8기까지 이어오고 있는 ‘초아’는  정기적으로 인우원을 매주 토요일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재능과 자원봉사활동 정신을 고스란히 환원하고 있다.

초아를 담당하는 노유진 청소년지도사는 “꾸준한 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가해 축하와 격려를 해준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동혁 관장은“ 영광스러운 상 수상을 축하하고 자랑스럽다”며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 활동에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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