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좌용, 보은중총동문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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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좌용, 보은중총동문회장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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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발전과 회원 우호증진에 힘쓰겠다”
신임 이좌용 보은중총동문회장(왼쪽)이 이병학 직전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은중 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임 이좌용 보은중총동문회장(왼쪽)이 이병학 직전회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은중 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좌용 신임회장.
이좌용 신임회장.

보은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6일 모교 강단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회장에 취임한 신임 이좌용(22회 졸업) 23대 보은중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면서 역대 회장님들께서 일궈 놓으신 발자취를 뒤돌아보며 총동문회 발전과 회원들의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회장은 이어 “어느 조직이든 조직원 상호 간 부정적인 논쟁을 하다보면 그 조직의 미래는 밝아질 수 없는 것이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논쟁을 하는 조직은 밝은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라고 긍정적인 사고를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서 “우리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회원님들께서는 회원 상호간 어려움에 처한 회원이 있을 때 흉보거나 비난하기보다 격려와 배려로 자신감을 키워주시고 잘 나가는 회원에게 시기와 질투보다는 칭찬과 응원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실 것”을 부탁했다.
이날 정기총회를 끝으로 이임한 이병학 직전회장(20회 졸업)은 대회사를 통해 “임기 1년은 감사의 연속이었다”며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아낌없는 지원 속에서 보낸 시간들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리고는 “무엇보다 내고장 보은, 모교인 보은중학교를 사랑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신 동문 한분 한분이 저에게는 소중한 분들이었고 두고두고 잊을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해주셨다”며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좌용 회장과 1년 보은중 총동문회를 이끌 집행부에는 수석 부회장 성원제(23회)를 비롯해 박창길, 황기성, 임헌기, 박진기, 이재호, 최윤식, 최현철, 김원경, 박준석, 최상열, 이관희, 김영근, 박기병, 서정훈, 안광용, 박현춘, 진성범, 곽종근, 강문수 동문이 이름을 올렸다. 또 감사에는 천성혁, 사무총장 이치현, 사무차장 전광환.김창희 동문이 포진했다. 임원진은 야외월례회 및 각 지역동문회 순방 등을 연중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0월 현재 1억538만원의 총동문회비가 적립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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