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문예창작반 자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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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문예창작반 자축연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9.1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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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문예창작반은 충북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문예창작은 2016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올해도 4년째로 본 기자도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글을 쓰고 익혀가며 글벗들과 어울려 살아오고 있다.
첫해는 충북노인문화예술제에 두 명의 세 작품이 입상을 하였다. 다음해인 2017년에는 한국노인종합족지관협회 주관 노년문학상 전국 어르신 작품 공모전에 한 명이 입상을 했고, 그 해 10월 꿈을 주제로 한 충북노인문화예술제에서 일곱 명이 입상을 했다.
2018년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 노년문학상 전국 어르신 작품 공모전에 한 명이 수필로 최우수상을 한 명이 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에 충북노인문화예술제에서 임재선 씨가 대상, 라정순 씨가 우수상을 비롯하여 여덟 명이 입상했다.
2019년 충북노인문화대축제에서 대상, 우수상, 입상 등을 수상했다.
정경자 씨가 대상, 임재선 씨가 우수상 등을 비롯하여 여덟 명이 입상했다.
심사위원의 심사평에서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졌다. 그리고 수준도 큰 차이가 없어서 수상작을 선정하기가 어려웠다고 할 만큼 열띤 경합의 장이었다. 그간 4년 동안 문학창작반에서 월간 문예사조에 시로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한 사람이 두 명이고, 수필로 등단한 사람이 한 명, 월간신문예에 한 명이 시로 신인상을 수상하여 등단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문예창작반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성의를 다하는 정점영 강사와 수업시간에 모두가 열성적으로 같이 참여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 해답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에 축하파티를 연 후에 지난 13일 두 번째 자축연을 가졌다. 그간 열심히 공부해 온 보람도 느끼면서 내년을 위해 더욱 분발하자는 의미의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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