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명품 보은대추 세계수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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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 명품 보은대추 세계수출 가속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11.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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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축제장 찾아 생대추 3000kg 판매
현지반응 “이렇게 맛있는 과일은 평생 처음”
정상혁 군수가 남관규 주일대사, 보은군산림조합 강석지 조합장, 재일충청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보은대추 일본시장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가 남관규 주일대사, 보은군산림조합 강석지 조합장, 재일충청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보은대추 일본시장 확대를 다짐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가 보은대추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2019 코리아 페스티벌’이 펼쳐진 일본 도쿄의 신주쿠를 방문해 보은대추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며 판로 및 판매량 확대에 가속도를 붙였다.
 도쿄의 동경한국학교에서 펼쳐진 이날 ‘2019 코리아 페스티벌’에는 남관표 주일대사, AT도쿄지사 김호동 지사장, 재일본한인연합회 구철 회장, 이옥순 민주평통동일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재일교포 및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해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보은대추의 참맛을 느끼며, 김장김치도 담으며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남관표 주일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한일관계 속에서도 이를 뛰어넘어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정상혁 보은군수의 미래지향적 입지가 돋보인다”면서 “한일관계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서로의 발전을 위해 이와 같은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행사에 한국지자체장으로 유일하게 참석한 정상혁 군수는 주일대사에 이은 축사에서“보은군이 지난 10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10일간 펼친 ‘2019 보은대추축제’를 통해 91만명의 방문객과 98억여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거뒀다”며 “한·일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한·일간 소통과 화합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 아니냐”고 강조해 재일동포들로부터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제3회 코리아페스티발 개막식이 끝나자 보은대추의 홍보와 판촉을 위해 이곳을 찾은 정상혁 군수와 강석지 보은산림조합장, 송석복 산림녹지과장, 재충청향우회 류기환 회장, 서태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명은 본격적인 보은대추 홍보활동에 돌입해 참석자들에게 대추 2개씩 포장된 홍보용 대추를 나누어 주어 시식하도록 했다.
 오후에는 1일 방문객이 50만명을 상회하는 동경 신주꾸 중심거리에 있는 ‘돈키호테 마트’를 중심으로 곳곳을 누비며 펼친 보은대추 홍보활동은 길을 오가는 일본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생 처음 대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맛본 쓰즈키 미꼬(52)씨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많은 과일과 음식을 맛보았지만,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먹어본 것은 평생 처음”이라며 “우연한 기회에 보은대추를 알게 된 만큼 앞으로는 보은대추를 즐겨먹고 절친한 이웃과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2015년부터 보은대추 수입을 시작해 보은대추를 일본에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다카치호 물산 나건용 대표는 “보은대추의 소비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다”면서 “보은대추를 수입해 팔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9월 경상북도 쪽에서 좋은 가격조건을 제시하며 수입요청을 했으나 보은군과의 관계를 고려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생산되는 여러 품목의 농산물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으나 2015년부터 해마다 동경에 와서 거리에서 보은대추 시식홍보를 하는 정상혁 군수처럼 소비현장 곳곳을 누비며 지역 농산물판매에 적극적인 자치단체장은 처음 본다”며 보은대추 수입을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다카치호 물산은 금년 대추수확이 시작되면서 3톤의 생대추를 구입해 갔고, 정 군수가 이번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대추 잔량이 부족해 보은대추의 추가 공급을 요청했으며, 금년에 수확된 보은대추를 총 7톤 이상 수입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는 55만명의 한국교포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도쿄에만 9만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 신주쿠 방문이전에도 정상혁 군수 보은군 농특산물 수출을 위하여 지난달 싱가포르를 방문해 35mm 대추 1개를 무려 1만원에 판매 하는 등 일본뿐 아니라 베트남, 홍콩 등 세계 어디든 달려가 보은대추 등 농 특산물은 물론 관광사업, 스포츠사업 홍보에도 매진하며 보은군의 지속적 해외시장 개척의지를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정상혁 군수는 “보은대추의 수출노력은 지속할 것이지만,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농산물 수입에 대한 각국의 수입절차가 강화되어 수출에 어려움이 예측되는 만큼 보은대추를 비롯한 모든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하려면 유기농친환경재배로 수출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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