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2월 15)을 맞아 지난 8일 영동군 물한리에서 산불조심 캠페인과 산지정화 활동을 가졌다
관리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백두대간 14구간에 속하는 민주지산 인근주민들과 함께 물한계곡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명소 민주지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산불조심 홍보 및 계도를 통해 산불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와 산림 내 화기취급 금지를 알렸다.
이만우 소장은 “가을철 산불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이라며 산행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를 금하고 산불발생이 높아진 시기인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소각행위와 흡연 등을 자제해서 산불로 인한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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