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요한·두리·우진플라임 어린이집 선정
보은군은 보육정책위위원회 심의를 통해 시설개방 및 부모참여가 중심이 되는 ‘열린어린이집’ 4개소를 선정했다고 지난달31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곳을 말한다. 올해 선정된 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된 삼산어린이집, 요한어린이집, 두리어린이집 3개소와 신규 선정된 우진플라임어린이집 1개소로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우선 지원 및 자율적 운영 보장을 위해 부모모니터링, 각종 어린이집 지도·안전점검 등에서 제외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인 만큼 열린어린이집을 매년 확대 운영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신뢰와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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