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다문화 편견 없애니 ‘세계가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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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다문화 편견 없애니 ‘세계가 보였어요!’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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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어린이들이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있다.
송죽초 어린이들이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체험하고 있다.

송죽초(교장 김광자)가 지난 31일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이해하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아동들의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다문화 이해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 나온 베트남 김주연, 캄보디아 주다연, 짠짠나 강사가 1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저학년은 베트남의 위치, 국기 등 베트남에 대해 알아보고, 베트남 의상을 살펴보고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하였고, 베트남의 대표과일인 망고 깎는 방법을 익히고 친구들과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은 공예품을 감상하며 캄보디아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인사말을 익혀 서로 인사를 나누어 보았으며, 1~10까지 수를 익혀 서로 맞추어 보는 놀이와 전통의상을 살펴보고 입어보는 체험을 한 후  전통놀이를 익혀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실시했다.
6학년 이재현 학생은 “난생 처음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어보았는데, 호기심에 여자 의상을 입었는데 색깔도 화려하고 무늬가 너무 예뻤다. 나중에 크면 캄보디아에 가서 직접 보고 싶다”고 문화체험 소감을 말했다.
정종훈 교사는 “아이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문화의 다양성과 상대성을 이해해 보는 좋은 시간 이었다”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나라별 시간을 더 갖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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