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뇌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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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뇌의 비밀은?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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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육성을 위한 ‘해피브레인’뇌교육 실시
속리초 어린이들이 ‘해피브레인 체조’를 하고 있다.
속리초 어린이들이 ‘해피브레인 체조’를 하고 있다.

속리초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3주에 걸쳐 총 6시간 민주시민육성을 위한 ‘해피브레인’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피브레인’뇌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회복하고 나를 알고 나와의 소통, 친구와의 소통, 가족 간의 소통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며 정직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는 민주적인 삶의 태도를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 뇌교육협회 김은서 브레인트레이너와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복한 나 만들기’, ‘친구들과 소통하기’, ‘행복한 교실 만들기’등 친구들과 선후배가 함께 그룹을 이루어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통놀이에 즐겁게 참여하면서 평소 생소하였던 뇌와 몸 그리고 마음의 관계에 대하여 공부했다.
학생들은 “뇌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풀리는 것 같고 뇌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뇌와 손이 가장 많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서 손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실수하는 것이 두려워서 참여를 못했는데 실수해도 괜찮다고 친구가 말해주어서 너무 좋았고 자신감이 생겼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류봉순 교장은 “마음이 긍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 민주시민이며 서로 다른 사람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므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짧은 시간 학생들이 교과서 속의 설명이 아닌 체험과 소통을 통해서 느껴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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