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SK하이닉스,부사관 배출

보은정보고(교장 우종국)가 취업 명문고로 부상하고 있다.
보은정보고는 전교생이 85명의 소규모 상업계열 특성화고교이다.
올해는 3학년 원미정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행정직 공무원에 합격했고,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에 매년 3명 이상이 취업을 확정했으며 매년 4명 이상이 부사관으로 임관하고 있다.
이러한 양질의 취업 결과를 얻게 된 원동력은 학교에서 심혈을 기울여 운영 중인 학생 맞춤형 취업 동아리라는 평가이다.
취업 동아리는 작은 시골 학교의 학생들도 얼마든지 노력하면 대도시의 학교 못지 않게 양질의 취업을 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생 맞춤식 취업 지도를 목적으로 지난해 만들어져 모든 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다.
올해도 이 취업 동아리는 취업뿐만 아니라 충북도 상업 경진대회 비즈니스영어 부문 금, 은, 동상을 모두 휩쓸고 지역 인재 9급 공무원 및 부사관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취업 동아리 지도 담당인 박진수 직업교육부장 교사는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을 마음껏 준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관리자를 비롯한 전 교직원이 학생들 취업을 위한 교육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며 “더욱 단단한 생명력을 갖춘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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