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수호의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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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호의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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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면이장협의회, 국민방위군. 의용경찰 참전용사 추모식 개최
보은서 오동현 경무계장과 직원들이 의용경찰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
보은서 오동현 경무계장과 직원들이 의용경찰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

산외면이장협의회(회장 유청열)가 지난 11월1일 국민방위군 및 의용경찰 참전용사 추모식을 개최했다.

보은읍 학림리 국민방위군. 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의장, 박진기 부의장, 최부림 의원, 김도화 의원,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 보은3대대장과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령들의 편안한 안식과 명복을 빌었다.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은 6.25전쟁 당시 국민방위군과 의용경찰로 조국을 수호한 참전용사 1048명(국민방위군 905영령, 의용경찰 131영령, 회인면 반공결사대 12영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보은군은 지난 2007년 1억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민방위군ㆍ의용경찰 전적 기념탑을 건립하고 지난 2009년 5월 25일에는 현충시설로 지정 관리해 오고 있다.

추념식에서는 정상혁 군수가 초헌관, 서재원씨가 아헌관, 유청열 회장이 종헌관으로 나서고 기관장 및 유족들이 헌화했다.

또 산외면행정복지센터 김일동씨가 용사들에게 바치는 헌시를 낭독했다.

추념사에서 정상혁 군수는 “영령들의 나라사랑과 조국수호의지로 오늘날 우리가 풍요로운 세상을 살고 있다”며 “내 고장,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군민들 가슴마다 간직하여 후손에게 길이 전하겠다. 부디 편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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