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으로 선명하게 새겨진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이 시선을 붙잡는다.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보은읍 보청천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오색국화의 아름다운 가을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이 보은대추축제 개막일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에 조성한 국화꽃동산이 만개했다. 현애국 40종 140여점의 작품과 소국 5종 4000본 등 3만 본의 초화류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이 가을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제방 양쪽 경사면 3.5㎞ 구간도 국화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 국화 향기가 가득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월 30일 보청천에서 촬칵)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