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취약계층 4860가구에 대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약 19억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배부한다고 지난 24일 알렸다. 가구당 지난해와 동일한 40만6000원(연탄 700원 기준)이 지원된다.
보은군은 130가구 배정받았는데 연탄쿠폰은 읍면을 통해 연탄사용 취약계층 가구에 배부된다. 연탄쿠폰 지원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연탄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2020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겨울나기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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