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학생회(회장 김회현)가 학교축제인 태봉제를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교내에서 개최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태봉관에서 ‘2019 창업아이템발표대회’와 ‘2019 고등학생 북유럽 선진문화 체험’발표가 진행됐다.
축제개회 후 참석한 내빈과 학교운영위원들은 학생들이 각 전공별로 그 동안 갈고 닦은 결과물인 우수작품 200여점이 전시된 전시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의 창업 및 각종 아이디어와 학업이수를 통해 배운 결과물을 관람했다.
특히 본관 미래인재실 및 중앙현관에서 열린 전시마당에서는 한국사, 미술, 과학 수행평가 우수작품, 디카사진과 함께하는 시화작품, 학부모 작품, 식품가공기술교과와 화훼경영과, 특용원예과, 과수경영과, 채소경영과 우수 작품과 국화분재 우수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오후에는 임산부체험, 환경푸르미, 장애체험 등 14곳의 체험부스 및 푸드코트 부스를 운영하며 제과, 제빵 등 가공식품 판매 및 전시를 병행했다.
25일에는 학생들의 숨을 끼와 장기자랑을 발표하는 ‘복면가왕’ 시간을 개최한 가운데 보은고와 보은여고, 충북생명산업고 댄스부가 특별공연을 펼치며 학교 및 학생 간 교류 활동을 가졌다.
김규태 교장은 “오늘 전시된 작품은 미래생명산업을 이끌고 나갈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가능성과 도전, 노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물”이라며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