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한민국건강도시 컨퍼런스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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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한민국건강도시 컨퍼런스 주관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0.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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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400여명 참석해 총회 및 컨퍼런스 열고 선언문 채택
대한민국건강도시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친류의 환경과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푯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회장 종로구청장 김영종)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속리산 및 말티재 숲체험마을 일원에서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의 건강도시협의회 단체장과 보건소, 대학교수 등이 환경오염으로부터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 특강과 단상토론, 우수사례 발표와 다음대회 개최도시를 선출했다.

건강도시 만들기에서는  변병설 인하대 교수와 이주영 한경대 교수가 특강을 진행하고 고광욱 고신대 의대교수, 홍윤철 서울대 의대교수, 이무식 건양대 의대교수,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단상토론을 진행했다.

또 김석환 홍성군수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단체장 발표, 이명순 성균관대 교수, 변병설 인하대 교수, 김혜란 광주 동구 건강도시팀장, 김문경 서울 관악구보건소 주무관이 일반 건강도시사업 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공동정책 분야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부문에서는 안현숙 천안시 서북보건소 건강관리팀장이 발표를 하고  임옥용 종로구보건소장이 좌장, 허필강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책임전문위원이 자문, 시흥시 윤현주 보건소 건강문화팀장과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지역보건팀장, 박설아 도봉구보건소 건강도시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정책분야 발표를 했다.

한편 이날 2019 회원 인증서에서는 서울 노원구를 비롯한 7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인증 받았고 서울시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혜심 지방보건사무관이 공로상과 부상, 경남 진주시보건소 전정탁 사무관 등  4명이 ‘모범상’과 부상을 받았다.

서울시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 ‘대상’ 공동정책사업 부문에서는 시흥시, 아산시와  도봉구가 ‘최우수상’, 노원구, 성북구, 홍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일반 건강도시사업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대상’, 관악구, 천안시가 ‘최우수상’, 성동구, 창원시, 경산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4일 개막식에서는 보은군보건소 김귀태 소장이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을 숙소로 이용하고 2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컨퍼런스를 연 후  속리산 법주사와 세조길, 정이품송, 훈민정음 마당 등을 관광했다.

보은군에서는 개막식 전 행사로 줌바댄스 ‘아미고팀’과 ‘대추고을 색소폰앙상블팀’이 출연해 ‘뱃노래’, ‘진또배기’, ‘아름다운 강산’ 등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김영종 의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문제로 인류의 건강과 삶의 터전인  지구의 미래가 위협받고 있다. 이제는 건강도시 차원에서 이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의 정치적 리더쉽과  지역사회 참여를 바탕으로 상호소통하고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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