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순례 시인 ‘아름다운 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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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순례 시인 ‘아름다운 작가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0.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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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출신의 함순례 시인이 한국작가회의 젊은 작가포럼(위원장 최지인 시인)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작가상’(18회)을 받는다. 아름다운 작가상은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선배 문인에게 마음으로 헌정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양 시인(1회)을 비롯해 이경자·현기영 소설가, 김정환·백무산·박남준 시인, 황현산 평론가 등이 있다.
함 시인은 1993년 ‘시와사회’로 등단한 뒤 시집 ‘뜨거운 발’ ‘혹시나’ ‘나는 당신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울컥’을 출간했다. 한남문인상, 한국작가회의 아름다운 작가상 등을 받았다. 현재 '작은詩앗 채송화'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작가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작가회의(이사장 이경자)는 올해 '아름다운 작가상'에 함 시인을, ‘내일의 한국작가상’(4회)에 이병국 시인, ‘내일을 여는 작가상’(18회)에 문경수 시인을 각각 뽑았다. 시상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26일 오후 1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작가 콘서트’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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