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내 손으로 뚝딱, 목공 체험학습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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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내 손으로 뚝딱, 목공 체험학습 교실 운영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0.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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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종곡초 어린이들이 자신이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종곡초(교장 김홍석)가 지난 22일  예술보따리 목공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목공체험학습은 학교교육과정 예술교육 활동의 하나로써 10월 한 달 동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자연에서 나온 원목을 소중히 다루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기에 나선 학생들은 5학년은 다용도 수납함, 6학년은 스툴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목공체험에 앞서 직접 만들고 싶은 생활용품을 토의를 통해 결정하고 나무 자르기부터 조립하기, 사포질하기, 바니쉬 바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모든 학생이 작품을 완성했다.

6학년 윤아소 학생은 “평소에는 체험할 수 없었던 목공체험을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한 번 만들어 보니 자신감이 생겨서 다음에 만들 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목공 강사로 학생들을 지도한 김민섭 대표는 “처음이라 어려웠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학생들에게 감동했다. 친구들끼리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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