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가 지난 21일 대전 남선공원으로 스케이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충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 학생 놀이동아리 사업의 하나로 전교생 41명이 모두 참여했다.
스케이트 체험학습은 놀이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며, 체력을 키우고, 협동심과 인내심 등을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남선공원에서는 스케이트 타는 것이 서툰 학생들에게 강사 2명이 1일 강습을 해 줬다.
종곡초는 그 동안 숲밧줄, 운동장, 미술놀이 등 다양한 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6학년 황보경 학생은 “학교에서 미리 설명을 듣고 안전교육을 받아서 더욱 자신감을 느끼고 스케이트를 탈 수 있었어요. 나중에 가족들과 한 번 더 와서 멋지게 타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에게는 이번 스케이트 체험학습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성취감과 기쁨을 맛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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