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촌지도소(소장 송해열)가 각 읍면별로 1개소씩 생활기술을 지도하는 제5차 생활개선 시범마을이 올해로써 3년째를 맞이하여 세부적인 시범마을 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2월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에 걸쳐 11개 생활개선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총 335명을 대상으로 식단작성 요령을 비롯한 식생활과 음식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환경보존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설계 및 가계부 기록, 농업인 건강체조, 아름다운 집안가꾸기의 일환으로 코스모스 조화 화분을 실습하여 생활의 기쁨을 창조할 수 있는 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별 일정은 2월18일 보은읍 종곡리, 2월19일 마로면 송현리, 탄부면 고승리, 2월20일 외속리면 황곡리, 산외면 장갑2리, 2월21일 삼승면 탄금1리, 2월25일 회남면 남대문리, 회북면 눌곡리이고, 이번 교육을 통해 식생활의 기초상식 등에 대한 생활 과학을 익혀 농가는 물론 농촌지역 사회에 활기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