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시인과 대화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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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시인과 대화 장 마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0.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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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보은읍 뱃들공원

보은문화원은 오는 1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오장환문학제’의 하나로 문학과 삶에 관해 저명 시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문학 강연이나 공연, 시전 등 그동안 판에 박힌 행사 위주로 치렀던 다른 지역의 문학제와 달리 독자와 시인의 만남을 주선해 문학제의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하는 행사라고 한다.
이날 ‘시인과 대화’에는 국내 시단에 널리 알려진 김병호.유종인.함순례 시인이 참가한다. 김 시병호 시인은 ‘달 안을 걷다’ ‘밤새 이상을 읽다’ ‘백핸드 발리’ 등을 출간했다. 유종인 시인은 ‘문예중앙’ 신인상 시 부문과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각각 당선된 시인. 보은이 고향인 함순례 시인은 ‘뜨거운 발’ ‘혹시나’ ‘나는 당신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울컥’ 등을 출간했다.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은 “오장환문학제를 시인과 독자가 함께 하는 한국 최고의 문학제로 만들기 위해 저명 시인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초청 시인은 독자와 시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시인’으로 추천한 작가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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