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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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0.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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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무예올림피아드성지 될까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2019 국제 무예올림피아드대회’가 국내외에서 얼마나 많은 무예인들이 참여할지가 관심이라고.
6일 뉴스타운 보도에 의하면 일본 ‘오키나와NEWS’에서 지난 3일 ‘한국무술대회에 오키나와가라데 참가’란 제하의 기사가 나왔다. 기사는 “한일관계의 악화로 관광객이 감소하는 영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간교류의 차원에서 이달 한국에서 오키나와의 가라데 선수가 참가해 공수형태의 특별연무를 선보일 예정으로 됐다”고 전했다.
뉴스타운은 “(사)국제무예올림피아드(회장 오노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괌 등 10개국의 20세 이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한국에서 무예청소년 800여명 등 1000여명이 무예의 기량을 겨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오키나와정통공수도의 연무와 무도아카데미의 품새 시연, 유네스코에 등록된 무예도보통지의 ‘권법’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보은군 초등생 1143명 중
다문화 학생이 219명(19%)
○…보은군 초등생 10명 중 2명이 다문화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 발표한 ‘2019년 교육기본통계’ 분석 결과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17만1601명 중 다문화 학생은 5503명(3.2%)으로 조사됐다.
초등학생 전체 8만6709명 중 다문화 학생은 4110명(4.7%), 중학생 4만839명 가운데 다문화학생은 918명(2.2%), 고등학생 4만4053명 중 다문화 학생은 475명(1.1%)이다. 전체 다문화 학생 중 74.7%가 초등학생이고, 중학생 16.7%, 고등학생 8.6%의 비율로 분포해 있다.
지역별로는 초등학생은 보은이 1143명 중 219명(19.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중학생은 옥천이 1040명 중 90명(8.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재량휴업 좋긴 한데
금요일인 지난 4일 평소보다 음식 배달업자들이 무척 바빴다는데. 보은읍의 한 분식가게의 경우 배달 주문을 하면 평소 30분 걸리던 것이 이날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했다. 오전 11시 30분에 주문한 음식이 오후 12시 30분이 되어서야 도달했다. 배달이 늦어진 것은 보은지역 상당수의 학교들이 3일과 징검다리 휴일에 맞춰 4일 재량휴업으로 배달 주문이 동시다발적으로 밀려들어 정신이 없었다며 미안해했다.
각 학교들은 현행 초중고등 학교교육법 시행령 제47조에 따라 학교장 및 원장 등이 공휴일에 맞춰 학교 휴업이 가능하도록 지정해 올해 초 학기가 시작되기 전 2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일에서 4일 가량 휴업일을 결정한다. 이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다양한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그런데 일손을 놓을 수 없는 맞벌이 부모들은 당장 맡길 곳 없는 아이들 돌봐야하는 게 고민이라고. 끼니를 챙겨주는 것도 일인데 대개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기 일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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