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피해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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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피해 경미
  • 보은신문
  • 승인 2019.10.0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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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천남리의 한 사과농원. 세 번의 태풍을 이겨내고 탐스러운 사과가 익어가고 있다. 4일 기준 보은지역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벼 도복 피해 36ha와 약간의 낙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접수됐다고. 농작물 및 임산물 피해접수는 피해 발생 후 10일 이내 접수하면 되는 가운데 지난 2일과 3일 내린 보은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89㎜를 기록했다.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1.6m의 바람이 불기도 했다. 보은군 대추 관계자는 “올해 보은군의 전체 대추수확량은 평년작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하며 “낙과 피해는 크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사유시설의 경우 피해확인 즉시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풍수해보험 등 정책보유 가입자는 손해평가 후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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