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피난 어려운 요양병원 화재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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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피난 어려운 요양병원 화재예방 점검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0.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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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소방서장(사진 왼쪽)이 요양병원을 찾아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박용현 소방서장(사진 왼쪽)이 요양병원을 찾아 현장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

보은소방가 화재 발생 시 피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박용현 서장이 직접 나선 이번 지도점검은 지난 1일 성심요양병원과 보은요양병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요양병원 관계인과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대형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도점검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임무 수행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요양병원 입소자의 거동불편에 따른 자체 피난계획 마련 △소방안전관리 상 필요한 사항 확인 등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 방안에 중점을 뒀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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