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가 선후배가 청사초롱을 밝히고 학교에서 함께 밤을 맞이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꼼지락 캠프’를 개최했다.
탄부초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꼼지락 캠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학교에서 1박을 한 학생들에게 낮 시간과 달리 어두운 밤 시간 학교라는 공간에서 선후배가 함께 하룻밤 묵게 되는 경험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체험활동으로는 쿠키 만들기와 청사초롱 만들기를 함께했고 오후 7시에는 학생들의 꿈·끼 발표회와 교육공동체 민주 캠프의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촛불의식으로 마무리 했다.
둘째 날은 사제동행 즐거운 아침 식사를 마치고 STEAM체험활동으로 장난감 슬라임을 만들었으며 마술공연과 인형극을 관람했다.
‘꼼지락 캠프’는 교육공동체 다모임 ‘와글와글 DAY’의 민주적인 협의에 따라 계획되어 실시되는 탄부초의 첫 행사로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과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학교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로 교장은 “‘꼼지락 캠프’는 학생들에 색다른 세계와 교육공동체의 어울림 문화 조성을 위해 민주적인 협의에 따라 개최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탄부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