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대추와 88수제 갈비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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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와 88수제 갈비가 만났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0.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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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은군대추연합회- 88수제갈비와 업무협약 체결
김홍래 대추연합회장(사진 왼쪽)과 김연준 대표가 협약을 채결하고 있다.
김홍래 대추연합회장(사진 왼쪽)과 김연준 대표가 협약을 채결하고 있다.

보은대추가 수제갈비를 만나 새로운 요리의 세계로 진출한다.

(사)보은군대추연합회(회장 김홍래)는 지난 5일 청주시 소재 88수제갈비(대표 김연준)와 ‘보은대추’ 상표권을 사용해 상호간 사업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88수제갈비가 보은대추를 활용한 ‘보은대추갈비’를 개발 판매함에 있어 ‘보은대추’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사업부분에서 시장개척 및 확대 등 성공적인 사업협력 제휴를 하자고 제안해 이루어 졌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88수제갈비는 대추갈비를 판매하면서 ‘보은대추’ 상표권을 사용하고 매장에 보은대추 판매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88수제갈비는 대추갈비 제조에  보은대추연합회에서 공급하는 대추를 전량 사용하기로 협약했다.

김연준 88수제갈비 대표는 “보은대추갈비는 설탕과 인공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은대추로 대체해 개발한 갈비로 맛이 담백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인기가 높다”며 “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대추 판매 및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보은군대추연합회 김홍래 회장은 “‘보은대추’ 명칭은 품질특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난 2010년 산림청의 지리적 표시 제27호로 등록돼 있고 상표법에 따라 상표등록번호 44-47호와 44-48호로 등록돼 있어 등록자인 보은군대추연합회 이외에는 임의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은대추의 판매 및 활용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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