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교육으로 로컬푸드 차곡차곡 진행
보은농협이 농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참여과정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으로 나섰다.
보은농협은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농협 APC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참여 신청 농민과 조합원 70명을 대상으로 생산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유택한 팀장이 강사로 출연해 농산물의 안정성 및 PLS교육을 했고 논산계룡농협 이대흠 로컬분사장도 강사로 출연해 농산물 마케팅 및 상품화 교육을 펼쳤다.
또 보은농협 이준석 과장이 나와 보은농협의 로컬푸드 운영원칙과 신뢰과 품질제고를 위해 로컬푸드 생산 및 각종 기준 위반 시 제재사항을 교육하고 운영원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날 로컬푸드 참여과정 제1기 교육을 수료한 농민과 조합원 70명에게는 교육수료자 수료증이 발급됐다.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은 “산업이 발전되고 소득향상에 되는 만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 믿음이 강조되고 있다”며 “로컬푸드는 파종부터 생산과정, 출하, 등의 모든 면에서 안전하고 투명하게 원칙에 따라 운영될 것인 만큼 로컬푸드 생산자인 조합원과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농협도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조합장은 “보은농협 또는 보은군의 브랜드를 달고 소비자를 만나게 될 로컬푸드 탄생을 위해서는 부단한 교육과 훈련 등 모든 면에서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제1의 로컬푸드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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