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에는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에서 걷기대회를 알려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취회의 성과도 알리는 의식을 가질 계획이다. 첫날 보은취회에서는 척양척왜(斥洋斥倭)를 최초로 공론화했던 보은취회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살려, 쌀을 비롯한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에 맞서는 민중적 의지를 천명키로 했다.
또 삼남지역을 경유한 지금까지의 우리쌀 지키기 100인 100일 걷기 운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동방향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밖에 쌀과 농산물, 생협물품, 지역특산물 등을 엄선하여 꾸려 놓은 우리 농산물 장터를 개설해 나눔장터도 마련해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걷기대회에 후원키로 했다. 특히 걷기대회 본류인 100인과 함께 보은군 추진위원들이 야영을 하게되는데 걷기대회에 군민들의동참을 바라고있다. (문의☎043-542-4669, ☞011-462-4669)
우리쌀 지키기 임오년 보은취회 추진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 : 원용칠(쌀 전업농회장) △부위원장 : 허창억(탄부 하장) △사무국장 : 김인각(산외 산대 보은전통식품 대표) △추진위원 : 김병호(마로 한중 백록동 공동체 총무), 나기홍(삼승 우진), 동선모(산외 백석), 박홍태(보은 풍취), 배영도(관기교회 목사), 안영택(보은읍), 임종호(보은 제일교회 목사), 홍승표(회남교회 목사), 농업경영인 군 연합회, 보은농협 노조, 전교조 보은지회, 군 기독교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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