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음식 문화개선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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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음식 문화개선 "최우수"
  • 송진선
  • 승인 1998.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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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평가결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은군이 도내 좋은 식단 정착 및 음식문화 개선 사업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군에 따르면 11월2일부터 14일까지 충북도가 실시한 올해 음식문화개선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올해군에서는 위생접객업소 기본예절이란 책자를 제작 음식점에 배포하고 남은 음식 싸주기 홍보 안내문과 남은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봉투 5만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음식업주와 식당 이용자들의 의식개선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화에 노력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좋은 식단 및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선 5개의 우수한 업소를 선정해 군수표창을 실시, 타 업소에 파급시키는 등 음식문화 개선을 조기에 정착시키는데에도 기여했다. 군은 이외에도 좋은 식단 실천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총 226만여원을 들여 쓰레기 봉투를 지원했으며 300여만원에 달하는 상수도료를 감면해주는 것과 함께 세무서에 소득세 감면을 추천하는 등 좋은 식단 추진사업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 음식업주들의 결의문을 채택을 유도했는가 하면 여성단체와 소비자 단체와 연계해 가져가기 어려운 음식물의 낭비대책으로 적정량 주문과 소형반차기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같은 음식문화 개선 사업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음식물 쓰레기의 감량화와 좋은 식단 정착사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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