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은 보은, 먹거리·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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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은 보은, 먹거리·볼거리 ‘가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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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화축제 3일, 보은대추축제 11일
속리산단풍가요제 12일…행사 연이어 개최
▲ 보은군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줄 10월 축제 3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보청천 일원. /제공 보은군

국립공원 속리산을 품고 있는 보은군이 10월 단풍철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 3종 세트를 연이어 선보인다.
먼저 개천절인 이달 3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속리산 법주사에서 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1부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 ‘백미백락’, 2부 보살계 수계법회, 3부 숲속음악회로 나눠 진행되는 속리산 문화축제가 가을을 맞아 속리산을 찾은 대중들에게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준비를 끝마쳤다.
이어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충청북도 농산물 판매분야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9 보은대추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청정농산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보은 뉴트로 거리, 김범수, 코요테, 박상민, 임창정, 남상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을 축제가 진행되는 열흘 내내 넉넉히 준비했다.
마지막으로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인 12일에는 중부권 최대의 가요제인 ‘제24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속리산 잔디광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9월 8일 22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9팀이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은 수개월 전부터 10월에 개최되는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단풍이 있고, 역사가 있고, 청정농산물이 있는 우리 보은군에 방문하시면 오감이 만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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