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는 10월 한 달 전국에서 모인 스포츠인들로 인산인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합쳐 18개 대회가 개최 예정이다. 이미 주말에는 군이 제공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이 만석이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B구장에서 ‘2019 제3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시작된다. 이어 11일부터 1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국제 무예올림피아드대회’, 12일부터 13일까지 스포츠파크 축구장 등에서 ‘2019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20일에는 ‘제3회 속리산 단풍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등 이 기간 중 1만여 명 이상의 체육인들이 보은군을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10월에는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가 열린다.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좋은 성적도 거두고, 다채로운 대추축제 행사도 만끽하실 수 있는 시기”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