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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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9.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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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가축사육제한조례 추진
○…보은지역 축산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가축사육 제한 구역 조례’ 제정이 주민 청원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동양일보는 삼승면이장협의회(회장 이달혁)가 20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보은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강화하는 청원서를 지난 16일 보은군 행정과에 접수했다며 관련 소식을 게재했다.
삼승면이장협의회는 주거지역 경계선으로 부터 보은읍 1000m 이내, 마로 탄부지역 350m 이내와 일부 제한 구역( 3호 이상 주거시설이 있는 지역) 150~200m 폐지를 주장했다. 3호 이상 주거시설 인접 지역에선 무조건 1000m 이상 이격거리를 두도록 강화된 조례(안)을 제출했다.
임재업 기자는 “주민청원대로 강화된 가축사육제한 조례가 제정될 경우 보은군내에선 더 이상 축사 신축 허가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가을농촌여행코스에 선정
○…보은군이 농촌여행 7대 추천 코스에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가을을 맞아 이달 29일까지를 농촌여행주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농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각종 할인행사와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군은 산채나물로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코스에 선정됐다. 속리산 조각공원→산채비빔밥거리→보은 미니어처공원→속리산 둘레길→북실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다.
속리산 조각공원은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조성된 공원으로 충청권 대표 작가 27명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보은 미니어처공원은 각종 역사 유적지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해 설치한 공원. 속리산 둘레길은 보은군과 괴산군, 문경시, 상주시를 연결하는 속리산 권역의 둘레길(총 길이 200km)이다. 북실마을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예부터 산수경관이 수려해 조선시대 당대 유학자들이 즐겨 찾은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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