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군별 지역특화산업 추진
상태바
충북도, 시군별 지역특화산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9.26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 ‘원물가공식품’ 선정

충북도는 24일 전국 최초로 시군별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충북 2020 시군 지역특화산업’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충북은 중앙정부의 광역지자체 중심 지역특화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스마트IT,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등 3대 주력산업을 육성했다. 때문에 관련 산업이 집적된 청주 등 특정지역에 지원이 집중되어 지역 균형 발전에 걸림돌로 대두됐다.
도는 이에 따라 올해 2월 시군별 지역특화산업 육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설명회를 거쳐 지난 7월 시군별 1~2개의 특화 산업을 최종 선정했다. 보은군의 지역특화산업은 ‘원물가공식품’이 채택됐다.
충북도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2020년부터 10년간 총300억원을 투입해 R&D는 과제당 년 2억원, 비R&D는 과제당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관계자는 “충북 2020 시군 특화산업 육성은 일본의 우리나라 화이트 국가 제외에 따른 도내 소재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국산화를 위한 자립화 기반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함에 따라 시군 균형발전을 한층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