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가 지난 20일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뜻깊은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Happy DREAM 가족사랑 체험활동’으로 진행해 학부모들도 함께 해 자녀뿐만 아니라 다른 학생들까지 챙기며 어려운 내용을 설명해 주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은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한 일제 강점기 당시의 우리 민족이 겪었던 시련을 세세히 살펴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전시물을 관람했다.
또 교과서를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웠던 6학년 학생들은 사회 시간에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전시물을 관람했고 특히 야외 사진전 ‘우리가 떠올려 볼 독립 운동사’를 감명 깊게 관람했다.
4학년 박다섬 학생은 “나라를 위해 저렇게 목숨을 바쳐 싸울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동시에 목숨 바쳐 싸우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은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갈 주역이다. 일본과 강대국들의 경제 제재에 나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미래의 일꾼으로서 더 큰 꿈을 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함께 해 주신 학부모님들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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