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소양으로 생각의 든든한 근육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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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소양으로 생각의 든든한 근육을 키운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9.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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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인문소양 토의토론 수업체험 교원 연수 개최
▲ 인문소양 지도에 나선 전문강사가 보은여중 학생들과 토론을 하며 생각을 교환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보은여중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4차에 걸쳐 초중 교사를 대상으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인문소양 토의토론 수업체험 교원 연수’를 개최한다.
지난 9일 열린 보은여중에서는 질문과 토론이 있는 학생 중심 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적합한 정부형태’, ‘갈등의 의미와 원인’, ‘남북 분단이 우리 삶에 주는 영향’의 3가지 주제로 전 학년 교실에서 활기차게 열렸다.
이번 연수는 토의 토론수업 분야에 지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실 현장에서 쉽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토의 토론수업 방법을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또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수 참여와 토의 토론수업 실천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됐다.
보은교육지원청 박인자 교육장은  “미래사회 변화와 더불어 함께 가야 할 학생 중심 수업의 변화를 위해 교사들의 수업력 신장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더욱 알찬 수업 나눔 연수 프로그램으로 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이 토의 토론 연수는 오는 23일 회인초와 회인중 10월 7일에는 동광초, 10월 23일에는 보은중에서 다양한 주제로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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