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보은왕순대, 어복쟁반, 산채음식거리 수상
상태바
충북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보은왕순대, 어복쟁반, 산채음식거리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9.26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는 지난 20일 청주대학교에서 MBC충북과 공동으로 ‘제23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199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제9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출입구 등에 방역 소독시설을 설치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차단에 철저를 기했다.
경연대회에는 3개 부문 40개 팀이 출전해 향토음식 부문 보은군 ‘대추왕순대’(순대나라 식당)가 은상을, 만두요리부문 ‘능이와 시래기를 품은 수제만두 어복쟁반’(솔고개 식당) 동상을 수상했다. 또 향토음식거리음식부문에서는 ‘산채음식거리’(털보식당)이 특별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연대회 심사는 대학교수와 식품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이 재료배합 및 향토성, 상차림 완성도, 맛과 영양성, 조리방법 및 창의성 등을 평가했다. 경연대회 입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되고, 입상업소는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