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당우리 출신 구순서 원장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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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당우리 출신 구순서 원장 장학기금 500만원 기탁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9.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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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당우리가 고향으로 서울 서초구에서 ㈜아이파경영아카데미와 을지로 입구에서 ㈜우라경영아카데미를 경영하는 구순서(64) 원장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인재 면학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구 원장은 경영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기업가치 창출과 국가경쟁력 제고의 목표를 가지고 지난 1999년 서울 서초구에 세무 및 회계실무 전문 교육기관인 ㈜아이파경영아카데미를 설립했고, 지금은 각 분야 최고 권위 있는 훌륭한 전문 교수진을 갖추고 국내 최대 규모의 가장 우수한 시설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발돋음했다.

구 원장은 지난 2017년에는 사업 확장을 위해 서울 을지로 입구 요지인 을지한국빌딩에 ㈜우리경영아카데미를 추가 설립, 새로운 교육시설을 확장 마련했고, 특히 회계사 및 세무사반은 국내 최고로 평가를 받고 있어 고향 후배들에게도 많은 정보와 진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6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구순서 원장은 37년이 되는 보은장학회의 가장 훌륭한 열매이기도 하다.

구 원장은 “30여 년 전 더 큰 꿈을 펼치고자 31세의 늦은 나이에 대학교에 진학하였을 때 당시 장학회 이사님들의 격려와 이러한 용기에 감동하여 지금까지 없는 4년간 장학생으로 선정하여 ‘86년부터 4년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작은 장학금이었지만 학교생활은 물론 모든 생활에서 정신적인 큰 힘이 되었고, 30년 전 베풀어준 감사함을 지금까지 한시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런 보은장학회의 도움을 받아 성공한 구 원장이 이제는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보은장학회에서 상임이사로 봉사하며 고향 후배들을 위하여 매년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구 원장은 “어린 시절 힘들게 뒷바라지를 해준 두 동생들도 이제는 모두 잘 성장해 고향과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일원이 됐고, 경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은 우리나라 최고로 성장하게 된 것이 모두 고향 당우리의 힘과 은혜로 생각하고 고향과 후배들을 위한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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