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문화의 날’ 교류 통해 체험 공유하고 우정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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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문화의 날’ 교류 통해 체험 공유하고 우정 쌓았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9.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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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보은 초등 1권역 학생들에게 뮤지컬 공연 선사
▲ 초등 1권역 학교 학생과 뮤지컬 배우들이 어울려 공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속리초가 지난 10일 주최, 주관한 ‘문화의 날 ’초청 뮤지컬 관람이 성황을 이뤘다.
보은관내 초등 1권역 내북, 산외, 종곡, 수정초 전교생과 교사들이 속리초 체육관에서 ‘문화의 날’ 초청 뮤지컬 관람했다.
속리초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소규모 학교간의 화합과 융통성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농촌지역 작은 학교끼리 어울림학교로 지정됐다.
속리초는 그 동안 예술꽃 씨앗학교로 지정받아 지역 내 문화예술중심학교로 지역민들에게  세계명작 ‘백설공주’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새로운 창작극인 뮤지컬‘백설공주 샵’으로, 극단 ‘하이’와 함께 제작한 공연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내북초 학생은 “같은 학년끼리 만나서 체육수업만 했는데, 모두 모이니까 우리도 엄청 많아서 새롭다. 뮤지컬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만족했다.
내북초 유국화 교감은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 덕분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도 가졌고, 나 또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속리초 류봉순 교장은 “우리 학교 아이들의 문화 생활도 중요하지만, 이런 기회를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예술꽃 씨앗학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앞으로 지역 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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