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장학회 74차 장학금 22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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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장학회 74차 장학금 2200만 원 전달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9.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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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보은장학회 관계자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경보은장학회가 74차 장학금 2200만 원을 11명의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보은 출향인사들이 운영하고 있는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가 지난 8월 2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우리경영아카데미 502호 강의실에서 ‘2019년도 2학기(74차) 장학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수여식에는 김정태 이사장을 비롯해 구순서 상임이사, 곽혜숙, 구금서, 김용우, 안종순 이사와 지난 8월 새로운 이사로 영입된 박원동, 이삼용 이사가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고향 후배 장학생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이날 김정태 이사장은 “보은장학회는 돈이 많고 많이 배운 사람들이 만들은 장학회가 아니라 고향을 떠나 역경을 이겨낸 출향인사들이 애향심으로 운영되는 작은 장학회이니 여러분들도 이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간직해 주면 감사하겠다” 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학기 초에 등록금등으로 유용하게 사용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8월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취업 그리고 진로문제로 휴학과 군 입대 등으로 5명의 장학생이 신청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하면서 주위 여건이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목표를 위하여 참고 역경을 이겨내어 훌륭한 고향 후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학증서수여식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장소는 여러분과 같이 장학금을 받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해 ‘큰성회’를 거쳐 장학회 상임이사로 봉사하고 있는 구순서 우리경영아카데미 원장이 제공한 장소”라고 소개했다.

이날 74차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경기대 김소래, 한국교원대 김아현, 카톨릭대 김우리, 중앙대 김정호, 이화여대 김혜연, 안소언, 성신여대 송은혜, 서울대 양은주, 성균관대 이상환, 인하대 임경수, 경희대 조승민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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