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씩 9월까지 보은대대에서 열려

보은교육도서관이 국군장병들의 독서지도를 위해 인문 독서 프로그램 ‘찾아가는 독서코칭’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독서코칭’은 평소 독서와 인문학을 접하기 어려운 군 장병들에게 찾아가 주제별 선정 도서에 따른 독서 지도와 토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은교육도서관은 지난 12일 장안면 보은대대를 방문해‘폭풍우 치는 밤에’를 주제로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1회씩 오는 9월까지 운영되며 국군장병들의 심신안정과 병영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은교육도서관 김석균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문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전 세대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도서관이 거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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