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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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아! 놀자!”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7.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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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초, 숲 밧줄 놀이터 개장
▲ 종곡초 어린이들이 나무와 나무사이를 이어 놓은 밧줄을 타며 놀고 있다.

종곡초에 학생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숲 밧줄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종곡초는 소규모농촌학교로서 지난 2019학년도 충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다같이 놀자! 동네한바퀴’ 놀이 문화 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숲과 운동장 나무에 밧줄 그네, 흔들 그네, 밧줄 징검다리 등 놀이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 22일에는 충북숲해설협회 권금주 강사를 초청해 학생들이 더욱 즐겁게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햇님그네, 긴줄풀기, 밧줄시소 등 다양한 밧줄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협동심을 길렀다.
종곡초는 매일 2교시 후 놀이시간 30분을 확보, 새롭게 조성된 놀이공간을 활용하여 학생 자율동아리와 놀이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학교 숲 밧줄놀이터에서 학생들은 모험심을 향상시키고, 신나게 놀고 즐겁게 공부하는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홍석 교장은 “학생들이 정말 원하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늘 고민한다. 숲 밧줄놀이도 고민의 흔적이자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신나게 놀며 건강하고 정신이 맑은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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