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라 베트남 문화 배워 전문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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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라 베트남 문화 배워 전문가 될래요!”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7.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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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다문화센터 강사 초청 다문화 이해교육 나서
▲ 각국의 복장을 한 어린이들과 베트남 강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속리초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강사를 초청해 다문화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베트남 출신 김수연 강사로부터 베트남의 위치, 국기와 지폐, 전통 물품을 살펴보고 간단한 베트남어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에 접하기 힘든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와  논라를 입어보고 베트남의 과일과 음료수, 라면 과자를 나누어먹는 등 베트남 문화에 대한 생생한 체험활동을 했다.
1학년 이주현 학생은 “엄마 나라인 베트남의 여러 가지 것들을 친구들과 함께 배우니 집중이 잘되고 기분이 좋다” 면서 “베트남어로 숫자는 말할 수 있는데 엄마에게 베트남 말을 더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봉순 교장은 “매년 일본, 캄보니아 등 강사를 초빙해  다문화이해교육을 할수록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면서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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