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동초 어린이들이 지난 11일 삼승면 노인복지대학 작은 운동회에 참여해 축하공연은 물론 노인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며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참여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특히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작은 운동회에서 어린이들은 한국무용과 신나는 율동을 선보이며 재능을 뽐내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운동회에 참여한 2학년 김희영 학생은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공연을 하니 쑥스럽기도 하지만 어르신들게 효도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