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가 지난 12일 지역 내 Wee클래스, Wee센터, 일반희망교원 등 2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전문상담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다양한 상담기법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실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심리상담센터 늘봄 김미진 대표가 강사로 출연해 ‘효과적인 학생상담을 위한 미술치료기법’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에 앞서 보은교육지원청 예종희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갖 언어폭력이나 비행이 난무하는 환경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미술을 통해 감정을 읽고 대처하는 방법에 효율적이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가져다주는 바람직한 연수이니 만큼 현장에서 많이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