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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5번국도 확장이 시급하다
[1430호] 2019년 06월 05일 (수) 박진수 기자 jinsu-p@hanmail.net

10년전 청주에서 보은으로 오는 길은 두 개의 길이 전부였다. 청주시 가덕삼거리에서 25번 국도를 따라 피반령을 넘어 회인면을 거쳐 다시 수리티재를 넘다보면 오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또 한 개의 길은 청주에서 미원면을 거쳐 보은군 내북면을 거쳐 보은읍내로 들어오는 길이다. 이 도로는 25번 국도를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적으로나 거리상으로도 더 멀어 가까운 25번국도를 많이 이용했다.
이때만해도 보은의 도로사정은 누가 보아도 오지라고 불릴정도로 교통사정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청주~상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보은은 다소 교통사정이 좋아진 것 같았지만 여전히 보은의 도로사정, 교통문제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듯하다.
최근들어 보은읍 주변도로가 4차선화되고 옥천에서 보은을 연결하는 도로가 4차선이 되면서 대전에서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주~상주간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보은의 교통문제가 다소 해결되었다면 최근 개통한 옥천~보은간 국도 4차선 개통으로 대전에서 유입되는 관광객이 눈에 띌정도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30분이면 대전이나 세종시에서 보은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도로사정에 따라 보은의 새로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은읍 주변 도로가 대부분 4차선화 되었고 지금 한창 공사중인 청주~보은간 25번국도가 직선화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은 청주 남부지역에서 보은 접근이 더욱 쉬어질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하루빨리 4차선화되어야 할 구간이 있다. 바로 보은읍~마로면으로 연결되는 25번 국도의 4차선화가 시급하다. 보은읍을 중심으로 청주와 연결되는 북부권과 보은읍에서 옥천, 대전으로 연결되는 서부권이 4차선과 직선화가 추진되고 있는 반면 남부권으로 연결되는 25번 국도의 4차선화가 보은군의 도로문제를 해결하는 마지막 과제가 될 것이다.
특히 보은읍에서 마로면으로 이어지는 25번 국도에는 일부 구간이 부분적으로 4차선화가 추진되어 획일적인 도로사정을 위해서라도 시급히 4차선화를 추진해야 할 구간이다.
보은읍을 우회하는 삼승면에서 보은읍 구간이 4차선화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보은읍에서 마로면 구간의 4차선화는 더욱 시급한 과제로 남고 있다.
실제로 보은읍에서 마로면을 거쳐 상주시로 연결하는 25번 국도는 대형 화물차를 경주나 부산으로 향하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를 연결하는 지방국도라는 점에서 차량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 도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주민들은 저녁시간만 되면 대형 화물차들의 위험한 질주로 당황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침범하며 질주하는 대형 화물차로 인해 사고위험을 한번쯤은 경험하고 있다.
더욱 시급한 문제는 이 구간내에는 임한리의 넓은 뜰을 가로지는 3.5km 직선도로가 있어 농번기 농작업을 위한 경운기 및 트랙터의 도로이용이 빈번해 교통사고 위험 및 2차선 도로의 과속주행이 해마다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4차선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보은군이 그동안 도로사정이 나빠 교통사고가 다른 지역보다 많이 발생하는 오명을 씻지 못하고 있다. 지역 발전의 첫 번째 과제는 기반시설의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옥천~보은 구간의 4차선화로 인해 대전이나 세종시에서 보은이나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내륙의 중심에 위치한 보은군이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보은읍에서 마로면을 거쳐 상주시로 이어지는 25번 국도 구간의 4차선화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인근 상주시만해도 안동과 김천, 문경 등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대부분 4차선화되어 있다.
이제 보은군의 교통은 청주~상주간 고속도로에만 의지하지 말고 국도의 4차선화로 원활한 교통의 요지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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