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학교신문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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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학교신문 훌륭해요"
  • 곽주희
  • 승인 1998.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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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어린이 신문전시회서 최우수
세중초등학교(교장 박의동)가 제29회 교육감기 차지 도내 어린이 백일장, 동화구연대회 및 신문, 문집 전시회에서 신문 부문 최우수로 입상해 보은 교육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있다. 지난 11일 충북글짓기 지도회에서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청주교육대학부 속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세중초교의 신문 『세중의 창』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현재 지령 203호까지 발행한 『세중의 창』은 B4 용지의 컬러지면으로 1주간의 학교소식과 다음주의 학습예고, 어린이들의 예능 창작 작품들을 게재하는 한편 학부모 코너등 다양하고 유익한 기사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이 가장 기다리는 신문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세중초등학교의 학교신문 『세중의 창』은 짜임새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대회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아 도내 학교신문의 모델로 제시되기도 했다.

『세중의 창』신문은 매주 주번선생님이 편집장이 되어 전교직원과 전교생들의 더좋은 신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분주한 한주를 보내고 있다. 총 70부를 제작해 전교생과 지역 및 타 학교에도 배포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드는 매개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춘국 교무부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혼연일치가 되어 학교신문을 제작하고 있다" 면서 "신문에 대한 학부형과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더 애착이 가고 큰 보람을 느끼다" 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세중초등학교는 백일장에서 금상 2명, 은상 1명, 학교 문집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해 뛰어난 문예창작 실력도 함께 선양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96년과 97년에도 백일장 분야에서 2회 연속 우승해 교육감기를 차지했다. 한편 세중초는 지난 35년 개교한 이래 98년 2월 제55회 졸업식까지 총 32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박의동교장을 비롯 13명의 교직원과 65명의 학생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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