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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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체육회,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 성료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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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자전거 동호인 등 600여명 참석해 봄 정취 만끽
▲ 출발신호와 함께 참가자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보은군체육회 주최로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9년 보은군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에 6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날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에는 이른 아침부터 알록달록한 라이딩 라이딩 복장으로 참가한 군민과 자전거 동호인들로 인해 화사한 봄을 맞은 듯 했다.
 
대행진은 정상혁 군수와, 김응선 의장, 박진기 부의장, 고행준 부군수, 구왕회 문화원장 등이 출발 시총을 하며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전문라이딩을 하는 동호인과 일반군민으로 나눠 군민들은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월송1리-보청천 제방을 다려 고승교에서 반환 후 뱃들공원 하상주차장까지 9.3km구간에서 대행진을 펼치며 봄 정취를 만끽했다.

자전거 동호인들은 공설운동장을 출발해-말티재-속리산-정이품송-훈민정음 공원-백현리-운암리-봉계리-공설운동장 코스를 달렸다.

참가자들은 약 40분 간 보청천 제방을 달린 후 도착지점인 하상주차장에서 빵과 우유, 생수와 자전거와 용품 등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았다.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에는 경찰과 해병전우회원들이 교통 통제에 나서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무사히 끝났다.

다만 이날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이었지만 올해 이상기온으로 벚꽃이 피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았다.

정상혁 군수는 “ 보은군이 전지훈련 및 스포츠 일번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잘 구축된 체육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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