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책 읽어주는 입학식' 학생들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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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책 읽어주는 입학식' 학생들 꿈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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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중초 유치원과 1학년신입생들이 입학식을 갖고 있다.

 세중초(교장 전순억)이 처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입학생을 위해 책 읽는 입학식을 통해 입학생들에게 커다란 꿈을 안겨줬다.
  세중초가 4일 유치원 2명과 초등학생 4명을 맞이하는 2019학년도 유치원생?초등생 합동 입학식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번 ‘책 읽는 입학식’에서는 선배 학생들이 책을 읽어주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학년 신입생들에게 책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교장 선생님께서 딱딱한 훈화 대신 책을 읽어줘 입학의 감동을 마음에 담게 했다.
  또한, 형과 누나들은 동생들의 꿈을 풍선에 달이 ‘동생들아, 너희들의 꿈을 응원할게“라는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하늘 높이 띄우며 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작은 이벤트를 열어 동생들을 맞이하는 선후배간의 따뜻함 다정함이 오가는 아름다운 입학식을 가슴에 새겼다.
전순억 교장은 “새로운 출발을 책과 함께 하고 늘 책을 가까이 하는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줬다”며 “ 오늘 입학한 학생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설렘과 자신감 가득한 면학분위기를 제공해 꿈과 소망을 키워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입학식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교장선생님이 직접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 주신 게 너무도 인상적 이었다”면서 “아이들의 표정에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것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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