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화재예방 기마 순찰대 홍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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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화재예방 기마 순찰대 홍보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2.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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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가 속리산 국립공원 기마순찰대와 함께 설 연휴 이색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일 속리산국립공원기마순찰대와 함께 화제예방 캠페인을 펼쳐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주제로 펼친 이날 캠페인은 보은전통시장, 종합시장,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서 진행되어 대목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캠페인은 기마순찰대를 필두로 소방대원들의 행진이 이어졌으며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한 이들에게 볼거리는 물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를 목격한 한 주민은 “말을 이용한 화제예방 홍보 캠페인은 처음”이라며 “접하기 힘든 흥미 진지한 신기한 광경이기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홍보에 박수를 보냈다. 
 보은소방서는 “속리산 국립공원 기마순찰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소방홍보 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홍보활동시 기마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 안전의식 향상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1999년 한국마사회의 퇴역 경주마 5마리를 기증받아 전국 국립공원 최초로 기마 순찰대를 발족해 운영해 왔으며, 현재 8마리의 말로 공원 순찰과 승마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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