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 보은군민회 박희근 신임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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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 보은군민회 박희근 신임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2.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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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화합으로 고향발전에 힘이 되자” 강조
▲ 이임하는 송석락(좌) 회장과 취임하는 박희근(우) 회장이 서로 꽃다발을 주고받으며 재대전보은군민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재대전보은군민회(회장 송석락)가 지난 1월 30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제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희근(65·보광전기 대표)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과 김도화 의원, 보은중총동문회 이병학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북남부출장소 안상직 과장 및 300여명의 재대전군민회 회원들이 참석해 2018년 결산보고와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송석락 이임회장은 인사를 통해 “고향 보은과 재대전보은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역량과 능력을 갖춘 박희근 회장을 중심으로 재대전보은군민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희근 취임회장은 “역대회장님들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회원상호간 존중과 화합은 물론, 원로선배님들을 존경으로 모시고 젊은층 회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군민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고향 보은이 농산물명품브랜드 육성은 물론 산업단지유치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날로 발전해가고 있는 만큼 재대전보은군민회원들도 고향발전을 위해 적극 힘을 실어주고 협력해나가자”고 요청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보은읍 장신리가 고향인 고흥식(고은자 전 의장 오빠)씨가 이끄는 악단과 가수가 색소폰연주와 유명국악인들의 국악공연과 창부타령 등이 화합과 단결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재대전보은군민회는 2009년 3월에 재 창립해 각종 행사 및 회의참여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초대 전상문 회장과 2대 송석락 회장에 이어, 이날 박희근 회장이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박희근 회장은 마로면 변둔리가 고향으로 현재 대전에서 전기시공업체인 보광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유순돌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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